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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휴양도시 ‘홍천’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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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휴양도시 ‘홍천’으로 떠나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12.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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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설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 강원도 ‘홍천’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천상의 수채화 같은 그림이 펼쳐진다. 홍천은 전체 면적의 84% 이상을 초록의 산(山)이 차지하고 있고, 그 산 모퉁이 400여 리를 굽어 돌아 홍천강이 흐르고 있다.

겨울철 눈 덮인 홍천은 하얀 눈에 파묻혀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봄엔 끊임없이 펼쳐진 힐링의 숲이, 여름엔 산자락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강줄기가, 가을엔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유혹한다.

최근에는 레포츠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됐다. 천혜의 자연 여행지 홍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본다.

12월에 함께하는 홍천 9경!

▲제1경-팔봉산

제1경 팔봉산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8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이다. 이 산은 해발 327.4m로 나지막하지만 봄, 가을엔 등산객들이, 여름철엔 피서객들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특히 8개의 봉우마다 기암괴석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솟아 있고, 그 산모퉁이를 휘감아 흐르는 홍천강. 그리고 그 어깨를 걸치듯 펼쳐져 있는 넓은 백사장은 한 폭의 산수화 그 자체다.
가는길: 홍천읍→남면 양덕원리→49지방도→백양치고개→대명비발디파크→팔봉산
문의: 팔봉산관리사무소 033)434-0813

▲제2경 가리산

제2경 가리산
강원의 제1 전망대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3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정상에는 사계절 끊이지 않는 석간수가 샘솟고 발 아래에 펼쳐진 소양호가 장관이다. 가리산 휴양림이 있어 등산과 더불어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길: 홍천읍→두촌면 역내리→가리산휴양림
문의: 가리산휴양림 관리사무소 033)435-6034~5

▲제3경 미약골

제3경 미약골
홍천의 젖줄 홍천강의 발원지가 바로 미약골이다. 미약골은 원시림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써 촛대바위, 암석포고 등 기묘한 바위들이 산재해 있어 미암동으로도 불린다. 미약골에서 솟은 용천수는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댐으로 흘러 들어간다.
가는길: 홍천읍→신내사거리→56번국도→서석→생곡리
문의: 서석면사무소 033)430-2605

▲제4경 금학산

제4경 금학산
정상에태극문양으로유명한노일마을을한눈에굽어볼수있다.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고, 홍천강 수변과 남노일리의 고두암, 북방면 역전평리에 잘 갖춰진 관광농원이 있어 가족 휴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는길: 홍천읍→북방면 역전광리→금학산관광농원→북노일리
문의: 북방면사무소 033)430-4491

▲제5경 가령폭포

제5경 가령폭포
일명 개령폭포라고도 하는데 백암산 서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애써 찾으려 하지 않으면 쉬이 접근이 어려운 명소다. 웅장한 굉음을 토하며 50여 미터의 낭떠러지로 내리꽂는 자태가 웅장하다.
찾아가기: 홍천→철정검문소→내촌면 도관리→ 외아삼거리→관음사
문의: 내촌면사무소 033)430-4441

▲제6경 수타사

제6경 공작산 수타사
한국 100대 명산인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다. 신라 33대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수타사의 대적광전 팔작지붕이 유명하다. 1364년의 유산동종과 3층석탑, 보물 제 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해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찾아가기: 홍천읍→동면 방면 444번 지방도로→수타사입구표시→좌회전→수타사
문의: 동면사무소 033)430-4461

▲제7경 용소계곡

제7경 용소계곡
우거진‘숲’과 자연이 만들어준 천연수영장인 ‘소’, ‘너른바위’, ‘맑은 물’, ‘기암괴석’… 무릉도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은 10km에 달하는 용소계곡에 태곳적부터 생성되어온 것들로 내설악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가는길: 홍천읍→ 44번국도→철정검문소→두촌면자은리→두촌초등학교 앞
문의: 두촌면사무소 033)430-4431

▲제8경 살둔계곡

제8경 살둔계곡
계방천과 자운천이 어우러진 곳으로 어름치와 열목어가 노닐고 있다. 봄에는 기암괴석과 철쭉이 조화를 이룬 경관이 수려해 가족단위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가는길: 홍천(56번 국도 이용)→서석면 용암리→내면 창촌→광원리→모래소(표지판에서 좌회전)→율전리
문의: 내면사무소 033)430-4501

제9경 가칠봉삼봉약수
가칠봉, 사삼봉, 옹복산의 세 봉우리 가운데 위치해 있다고 해서 이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수질이 뛰어나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15가지 약수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빈혈, 당뇨, 신경통, 위장병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의: 삼봉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033)435-8536

▲제9경 삼봉약수
<사진제공 홍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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