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한반도의 끝 전남 해남에서 새해 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31일과 1월 1일 새벽에 계사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2013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31일 열린다.
땅끝 어울림 품바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해넘이축제는 관광객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인정 나누기, 소망과 염원을 담은 촛불 의식, 잡귀와 액을 쫒는 의식인 달집태우기, 땅끝 마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1월 1일 새벽에는 통기타와 색소폰이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떡국 나눔과 해남 명품 특산물 황토고구마, 돼지고기, 막걸리 등 다양한 해남 먹거리가 제공된다.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쉼터에서 열리는 ‘오소재 해맞이 행사’는 신년 기원제와 떡국 나눔,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오소재는 두륜산과 맞닿은 곳으로 군민들은 물론 등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와 오소재 해맞이 행사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22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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