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김현이 씨 ‘고요한 사색’
상태바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김현이 씨 ‘고요한 사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11.2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제14회 벽골미술대전 종합 대상은 서양화 분야 작품명 ‘고요한 사색’을 출품한 김현이 씨(49, 전북 전주)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소훈(전북대 평생교육원 지도 교수) 심사위원장은 “김현이 씨의 수채화는 구도 면에서 일반 작품과 시점을 달리하는 면이 독특하다”면서 “뒷모습에 가까운 측면을 택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함은 물론 배경의 물을 과감히 이미지만을 남겨놓은 채 추상화하여 인물의 구상성과 물의 추상성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이정동)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는 기존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서예․문인화 부문 외에 조각, 공예 부문이 신설, 전국 각지에서 356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각 분문 대상은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도연명 시’를 출품한 송호균 씨(56, 군산), 공예 부문에선 ‘머리장’을 출품한 문영경 씨(46, 대전), 한국화 부문에선 ‘도시의 욕망’을 출품한 최완수 씨(51, 김제), 조각 부문에선 ‘또 다른 내 모습’을 출품한 배재성 씨(45, 순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작은 오는 23일까지 서예․문인화 부문은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 서양화․공예 부문은 김제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벽골미술대전은 지난 2000년 전국의 예술가들에게 처음 문호를 개방한 이래 10여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초대작가 및 우수작가 등을 다수 배출,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야호!! 스키시즌개막] 자 떠나자 가슴 雪레는 스키장으로~①

☞ 11월 인도네시아 색다른 문화 축제 ‘풍성’

☞ 돌멩이조차 역사가 흐르고①

☞ 거대한 화산암석, 그림 같은 해안선 따라 걸으며 힐링!

☞ 문경으로 떠나는 역사 체험여행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