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이집트 여행이 보다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19일 이집트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www.myegypt.or.kr)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에서 이달 14일부로 지난 3개월 동안 시행해 온 비상사태와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이집트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안영주 소장은 "비상사태와 야간통행금지 해제는 이집트가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번 해제를 계기로 이집트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관광청은 겨울 성수기를 맞아 패키지, 개별여행, 성지순례 등 이집트 여행 상품 판매를 도모하고 이집트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공동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집트 상품에 한해서 매체 광고, 옥외 광고, 기획전, 브로슈어 제작 등을 제안한 여행사 및 랜드사에게 제작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사진 이집트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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