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기벌포 예술제 16~ 23일 개최...각종 공연,전시행사 '풍성'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제12회 기벌포 예술제'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충남 서천문화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16일 서림국악원의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내포제 시조 서천군보존회, 전통예술단 혼, 난타 동아리 예그리나, 색소폰 동호회, 서음오카리나동호회,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지역 공연단체들의 풍성한 공연들로 꾸며진다.
또한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시행사에서는 서천갯벌도예 도자기전, 사진동호회 사진전, 장묵회와 서천군노인회복지관내 서예동아리 연묵회의 서예전시,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 카툰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천다례 다선회에서 전통 차 시연 및 다과회를 열며,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극단 산너울패의 연극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11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우수 자원봉사자, 단체에 표창 수여
봄의마을 광장에건 16일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림국악원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 의식행사, 표창장 수여, 마일리지 인증 배지 수여식을 가지며, 2부 재능기부 콘서트와 자원봉사 힐링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자원봉사 유공으로 구상임(서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씨 외 12명이 서천군수 표창을, 이윤종(서천고등학교)학생 외 4명이 서천교육장 표창을 박도 2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 골드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된다.
강길자씨 외 26명이 받는 골드인증서와 배지는 지난 10월말 기준 총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사람들에게만 수여되는 상(賞)이다.
나소열 군수는 “아프리카 슈바이처로 잘 알려진 이태석 신부는 절망의 땅 아프리카 수단 사람에게 ‘맞춤형 자원봉사’를 통해 그들의 아픔과 고난을 해결 해주는데 역할을 다해왔다”며, “나눔 축제를 계기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닿아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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