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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알아두면 요긴한 사고차 감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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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알아두면 요긴한 사고차 감별 요령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10.3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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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사고차를 감별내는 기술이 중요하다. 이런 기술이 없이 내외관 청결 상태만 확인하고 중고차를 덥썩 구입했다가는 사후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사고차 자가 감별법'을 소개한다.


판금 처리를 한 차량은 표면 상태에서 미세한 이상을 보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를 마주본 상태로 차 표면을 45˚ 각도로 바라보면 빗살무늬 또는 원모양 자국이 눈에 띈다.

도색을 새로한 경우 자동차문의 고무패킹에 페인트칠 자국이 남는다. 따라서 그러한 징후가 보인다면 사고차량 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재확인이 필요하다.

▲ 포르쉐 제공

부위별 연결볼트,고정볼트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요령이다. 보닛을 열고 양쪽 바퀴 위에 있는 팬더의 고정볼트를 확인한다. 볼트의 페인트칠이 벗겨졌거나 뭉개져 있으면 충돌사고를 예측할 수 있다.

보닛을 고정하는 볼트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보닛에 붙어있는 설명서가 훼손되었거나 없으면 사고차로 추정된다. 도어와 트렁크 등의 연결볼트도 마찬가지로 관찰한다.

자동차 도어 교체유무는 성능이나 안전도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사고차량으로 구분되진 않는다. 단, 문을 교체할 만큼 차량 옆면 사고가 있었다면 필러나 사이드실의 손상이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에 도어와 펜더 사이 틈새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카즈 제공

간단한 판별법은 문을 여닫을 때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나 소음이 나는지체크해 본다.

자동차 유리창 확인도 비교적 간단한 판별법이다. 제조년원의 표기법 차이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명시되어 있으므로 차량 등록증의 제조일과 비교해 보면 유리창이 교환했을 정도의 사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계기판 조작의 경우도 판별법이 없진 않다. 계기판을 잘 살펴보면 기계식의 경우 숫자배열이 정확하게 일직선을 이루지 못하고 어긋났거나 계기판 볼트에 드라이버를 사용한 흔적이 있는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현대글로비스 제공

전자식 계기판은 조작보다 중고계기판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지나치게 짧다면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고차 거래 전 상태를 유심히 살피는 것은 구매자의 의무이자 권리이기도 하므로 양해를 구하고 정확하게 체크하면 사후 문제를 방지하고 거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도움말: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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