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가을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이라면 남들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 항공권을 예약해 알뜰하게 떠나자. 여름 휴가 시즌을 지나 오는 9~10월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을 위해 각 항공사들이 얼리버드 요금제를 내놓고 항공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최대 15% 할인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singaporeair.com)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및 동남아시아, 호주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코노미석 기준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은 94만 6천 1백원(1인 요금 기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며, 동남아시아 여행 시, 자카르타, 페낭, 쿠알라룸푸르, 푸켓 왕복 항공권은 57만 8천 8백원, 발리 왕복 항공권은 65만 5천 8백원이다. 호주의 애들레이드, 퍼스, 다윈 왕복 항공권은 102만 9천원,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왕복 항공권은 106만 8천 8백원이다.
여행 가능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해당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02-755-1226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 얼리버드 요금’ 출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0~30%할인율을 적용한 ‘가루다 얼리버드 요금’을 출시했다.
이번 요금제에 따라 6개월 전 예약 할인을 적용할 경우 발리는 최저 58만2천원부터, 자카르타는 63만8천원부터, 호주 퍼스는 95만3천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유류할증료와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결재 당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소아와 유아 요금은 TAX를 제외한 성인요금에서 각각 25%, 90%가 할인된다. 또한, 출∙도착 날짜 좌석 상황에 따라 요금이 변동될 수 있다. 문의 02-773-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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