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울산시가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본관 상황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박형근 울산광역시관광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박맹우 시장이 산악관광 교류도시인 뉴질랜드 퀸스타운 방문 후속 조치로 울산과학대와 뉴질랜드 QRC(퀸즈타운 리조트 칼리지)대학 간 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라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따른 것이다.
협약서에서 울산시는 관광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광 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울산과학대는 학생실습, 인턴제 등을 통한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교육에 주력하고, 울산시관광협회는 관내 관광업체 등과 연계, 현장실습을 위한 전문교육과 회원사를 통한 취업연계 교육을 맡는다.
또한 울산시와 관광협회는 관광안내수요가 많은 KTX 울산역 안내소 등을 중심으로 교과과정 연계한 학생실습 및 인턴제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점차 다른 분야 등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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