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가평군이 지난 10일 북한강에 참게종묘 1십2만5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참게종묘는 전갑폭 0.7cm 이상으로 도비 및 군비 1천8백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번 종묘방류는 내수면의 어(漁)자원 증식은 물론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날 방류 현장에는 가평·청평 어촌계 북한강 영어조합원, 축수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어업인들의 소득어종인 참게를 방류한 곳은 참게서식에 적합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자라섬 캠핑장 인근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증식을 통해 어민소득증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참게가 기어 다니는 볼거리를 제공,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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