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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등산화, 끈 대신 다이얼 돌리는 ‘트레일 워킹화’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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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등산화, 끈 대신 다이얼 돌리는 ‘트레일 워킹화’ 대세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7.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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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걷기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웃도어에서는 흔적, 지나간 자국, 걷는 길이라는 원 뜻을 담고 있는 ‘트레일(trail)’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격렬한 산행보다 가벼운 워킹을 즐기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경등산화, 트레일 워킹화 제품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트레일 워킹화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 가볍게 걸을 때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무게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끈을 묶는 대신 다이얼을 돌려 편리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특수 다이얼 기능인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트렉스타, 밀레, 몽벨, 휠라 아웃도어, 와일드로즈 등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이 장착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2만족 판매를 기록한 K2의 ‘레이서’다. 이 제품은 무게는 360g에 불과해 다이얼을 돌려 간편하게 피팅감을 조절하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이 장착된 제품 중 가장 가볍게 출시됐다.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적합한 우수한 접지력을 갖춘 워킹화로 여행, 캠핑 등 다양한 곳에서의 착용할 수 있다.

▲K2 레이서

다이얼이 장착된 제품으로는 트렉스타의 코브라가 가장 유명하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최초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한 트렉스타의 코브라 시리즈는 올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족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가장 진화한 최신 모델인 코브라630GTX는 다이얼을 돌려 편리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과 함께 우수한 방투습 기능과 하이퍼 그립으로 인한 뛰어난 접지력까지 갖췄다. 완만한 지형부터 급격한 경사까지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다.

▲트렉스타 코브라630GTX블랙

몽벨의 듀얼맥스는 올 초 보아테크놀로지와 몽벨이 공동 개발한 모델로 세계 최초로 발목과 발등 두 군데 위치에 듀얼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탑재한 트레일 워킹화다. 이 제품은 두 개의 다이얼을 돌려 신발 끈을 조절하는 편리한 기능을 갖추어 발등과 발목의 빈 공간 없이 개인별 맞춤 피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파른 길에서도 발목의 부담을 덜어준다.

▲몽벨 듀얼맥스

보아테크놀로지의 아시아지사장 와다 슈이치는 “등산이 대중화되면서 가벼운 워킹을 위한 간편한 트레일 워킹화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보아 클로저 시스템이 장착되면 다이얼 클릭만으로 간편한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벼운 등산과 워킹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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