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강진군 청자박물관에서 생산되는 청자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면세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일 강진군 청자박물관에따르면 이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23개 국가, 71개 도시, 91개 모든 국제선 항공기 기내에서 강진군 청자박물관이 생산한 ‘청자상감운학문 매․주병 미니어처세트’(사진)가 면세품으로 판매한다.
판매되는 청자는 고려청자의 대표적인 형태와 문양인 상감기법의 운학문 매․주병을 약 15cm 크기로 축소해 특별 제작한 기념품으로 무병장수의 염원이 담겨 있다. 문양을 표현한 상감 기법과 비색 유약이 특징이며, 1,000년 전 고려시대 청자 장인의 뛰어난 공예 기술을 고스란히 재현한 작품이다.
강진군은 이번 판매를 100세트로 시작하지만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매월 500세트 한정 판매로 강진 청자의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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