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3’가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3’은 에너자이저의 글로벌 캠페인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nergy)’의 일환으로, 마라톤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 전파를 위한 것.
마라톤은 5km와 10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달리게 된다. 마라톤을 달리면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싱그러운 자연의 녹음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추억을 쌓기 수 있는기회다.
에너자이저 코리아는 24일부터 온라인 마켓 11번가(www.11st.co.kr)를 통해 참가자 총 1만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5천명의 참가 인원을 2차로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러닝 대회 최초로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5km, 10km 모두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너자이저 4구 헤드랜턴과 스케쳐스 러닝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남성에게는 쉬크 하이드로 5 면도기, 여성에게는 플레이택스 탐폰이 각각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마라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긍정 에너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에너자이저와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도심 속, 긍정 에너지 나무심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이 직접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이를 ‘에너자이저 숲’이라 이름 짓는 이벤트이다.
에너자이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어나감으로써 서울시민을 위한 생태 숲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환경도 살리고 미리 마라톤 코스도 둘러볼 수 있는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 중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한다.
두번째는 당신의 ‘포지티브 에너지(긍정 에너지)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에너자이저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이다. 본인의 긍정에너지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하면, 이 중에서 베스트 사진 3개를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홈페이지(www.energizer-night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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