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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월 29~ 8월 4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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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월 29~ 8월 4일 ‘절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6.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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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87% 국내 여행 계획 ...1인당 평균 경비 20만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우리 국민 10명중 6명 이상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87%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휴가비는 약 20만 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올 여름 휴가 여행 계획'을 전화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2.0%),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42.7%)을 세운 경우, 휴가를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18.0%) 응답자는 모두 62.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응답률(50.6%)보다 12.1% 높은 것이다.

▲ 충남 서천의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또한 응답자 10명 중 5명 이상이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을 7월 29일 ~ 8월 4일로 잡고 있다.다음은 8월 26일 ~ 9월 1일(8.6%), 7월 15일 ~ 7월 21일(5.2%) 순으로 많아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으며(44.5%), 그 다음으로는 3박 4일(19.5%), 1박 2일(18.2%)의 순서로 나타났다.

휴가 목적지는 강원도(23.8%)가 1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상남도(11.2%), 전라남도(10.7%), 제주특별자치도(9.6%), 충청남도(7.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나타났지만, 10 ~ 20만 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20 ~ 30만 원 미만(24.2%), 30 ~ 50만 원 미만(13.1%)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55.5%), 경제적 여유 부족(15.9%) 등으로 조사되어 2012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합한 올 여름 우리 국민의 휴가 여행비 총 지출액은 작년 대비 약 1000억 원 증가한 총 3조 90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5000억 원, 고용 유발효과 5만 명 규모로 추정됐다.


문광부 관계자는 “국내 휴가 활성화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내수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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