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펀(Fun)한 걸, 에일리의 필리핀 2박 3일 여행’ 인터랙티브 무비를 포털사이트 및 SNS를 통해 12일 공개했다.
이번 인터랙티브 무비는 에일리가 2박3일간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곳곳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사용자 선택을 통해 상황을 이어가는 실시간 소통 인터랙티브 무비이다.
에일리가 안내하는 관광지는 쇼핑, 휴식, 즐길 거리 테마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필리핀 거리의 모습과 소리를 담아 현지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관광지마다 ‘에일리 스팟(Spot)’을 설정해 에일리가 제안하는 셀카가 예쁘게 나오는 ‘바바라스 레스토랑(Barbara’s Restaurant’), 쇼핑은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Fort Bonifacio High Street)’, 최강의 홀인원 장소인 ‘클럽 인트라무로스(Club Intramuros)’ 등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동영상에 등장하는 쇼핑중심지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는 다양한 레스토랑, 서점, 카페, 패션센터가 어우러져있는 복합쇼핑몰. 일반 쇼핑몰과는 달리 오픈된 공간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 건축물, 조경은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몰오브아시아(Mall Of Asia)는 총 3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 대규모 쇼핑몰.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닐라베이(바닷가)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몰오브아시아의 쿨트라(Kultura)는 필리핀의 대표 토산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들이 가득하다.
인트라무로스 거리에 위치한 바바라스 레스토랑은 유럽풍의 엔틱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으로 밴드의 노래와 연주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돈 1만원 (Php395)으로, 부담 없이 런치뷔페를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마카파갈 씨사이드 마켓(Macapagal Seaside Market)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도매시장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해산물을 구매한 후 식당으로 이동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치스파(CHI, The Spa)는 마사지는 물론 스크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급 스파샵이다. 중국 전통의학과 히말라얀 치유법을 결합시켜 신체에 기순환을 가장 이상적인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마사지다.
클럽 인트라무로스(Club Intramuros)는 마닐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 길이 4,151야드로 규모가 작은 골프코스이다. 16세기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성벽도시 인 역사적 유물 인트라무로스를 돌아오는 코스로 색다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인터랙티브 무비를 통해 필리핀 관광지를 알리고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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