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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흥겨운 문화 축제에 들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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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흥겨운 문화 축제에 들뜨다!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3.05.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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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각종 행사가 유난히 많아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우리뿐 아니라 지구촌 각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거리 곳곳마다 활기가 넘친다. 형형색색 꽃만큼이나 화려해지는 거리와 각종 공연, 퍼레이드를 함께 지켜보다보면 절로 몸이 들썩인다. 흥겨운 가득한 다양한 축제 만나러 떠나보자.

말레이시아,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Colours of Malaysia)’가 5월 한달간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개최돼 다채로운 색채와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문화 국가 말레이시아를 대변하는 이 축제는 올해로 15번째로, 중국계, 인도계, 사바(Sabah), 사라왁(Sarawak) 주의 원주민을 포함한 다채로운 말레이시아의 인종과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행사.

다양한 인종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를 잃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대변한‘컬러 오브 말레이시아’에선 수백만 가지의 색채가 음식, 문화, 공연 등을 통해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월 25일 쿠알라 룸푸르 메르데카 광장에서 열리는‘컬러 오브 말레이시아 퍼레이드’. 5만 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1,600여명의 무용단이 무대 공연과 길거리 행진을 접목시킨 대규모 화려한 퍼레이드가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퍼레이드 후에도 다양한 미식 축제들이 말레이시아 전역에 걸쳐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축제 기간 중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사진|말레이시아 관광청>


홍콩, 청차우 빵 축제&탐 쿵 축제
해적에게 희생당한 배고픈 귀신들을 달래주는 ‘청차우 빵 축제’가 5월 14~18일 홍콩 청차우섬 팍타이 사원에서 열린다.

청차우 빵 축제 퍼레이드는 팍 타이 모형이 이끄는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 위에서 악귀를 쫓기 위해 징과 북을 요란하게 치며 진행된다.


이 행렬의 스타는 섬의 아이들. 아이들은 신화 속의 인물과 현대 중국의 영웅 복장을 하고, 장대 끝이나 칼끝, 줄에 매달려 균형을 잡으며 행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월 17일 낮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거리 퍼레이드와 저녁에 진행되는 빵탑에 올라 빵 많이 모으기 시합.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이 독특한 축제를 보기 위해 약 6만명의 관광객이 청차우섬으로 몰려든다.

때문에 미리 페리를 예약하거나 대체 교통편을 마련하지 않으면 청차우섬 자체를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다. 축제 여행 상품 예약은 홍콩현지여행사인 그레이라인(www.grayline.com.hk)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어부 축제인 ‘탐 쿵 축제’도 가 5월 17일 홍콩섬 샤우 키완(Shau Kei Wan)에서 진행된다. 홍콩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사자와 용춤을 비롯해 무술 공연, 북 공연 등을 거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음력 4월 8일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불교행사가 펼쳐지듯 홍콩에서도 석가모니를 기리기 위한 ‘석가 탄신일 축제’가 5월 17일에 진행된다.

가장 큰 행사는 란타우 섬, 포 린 사원(Po Lin Monastery)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좌불상이 있는 곳으로 매년 부처를 목욕 시키는 의식부터 불교의 말씀, Shaolin 쿵후 등의 행사들이 마련된다.
<자료 | 홍콩관광청>

필리핀 최고 추수감사제 ‘파히야스 페스티벌’
필리핀 최고 추수감사제‘파히야스 페스티벌’이 5월 15일 필리핀 케손(Quezon)주 룩반(Lucban)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수호 성인인 ‘산 이시드로 라브라도(San Isidro Labrador)’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고귀한 봉헌’을 뜻한다.

축제 기간에 룩반 주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과 꽃, 샹들리에 모양의 납작한 쌀 과자인 키핑(kiping) 등으로 온 마을과 집을 장식한다.

거리 곳곳은 빨강, 주황 등 형형색색의 꽃과 과일, 채소, 민속 공예품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축제의 백미는 성자를 축복하는 퍼레이드로, 퍼레이드에선 현지인과 여행객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오전에 산 이시드로 라브라도 교회에서 미사로 시작된 축제는 오후에 ‘베스트 파히야스 하우스 디자인 장식’수상식, 저녁에 ‘베스트 등불 디자인’수상식 등이 진행되고, 밤에는 불꽃 축제와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서호주, 닝갈루 고래상어 축제
무시무시한 고래와 함께 수영을 해보고, 야생 그대로의 지옥 같은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5월 서호주에서 열려,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닝갈루 고래상어 축제(Ningaloo Whale Shark Festival)’는 고래상어 시즌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호주 엑스마우스에서 5월 24~26일 3일간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길이 20m, 무게 11톤에 달하는 거대한 고래상어가 수많은 크릴새우 떼와 작은 바다 생물을 삼키려고 큰 입을 벌리고 유유히 헤엄치는 동안 이 거대한 생명체 옆에서 함께 수영을 하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만끽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엑스마우스를 찾는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북돋아준다. www.ningaloowhalesharkfestival.com

또한 지옥과도 같은 거친 레이스에 숨겨진 진정한 매력을 맛 볼 수 있는 ‘워리어 대시 퍼스(Worrier Dash Perth)’가 5월 18일 퍼스에서 열린다.


워리어 대시는 진흙 속을 구르고 불을 뛰어 넘는 등 다양한 장애물들을 통과하며 진행되는 5km의 레이스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숱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의 짜릿한 희열을 선사한다. 게다가 레이스 후에 애프터 파티가 펼쳐져 잊지 못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www.warriordash.com.au

<사진 | 서호주관광청>

독일, 드레스덴 음악제&국제 박물관의 날
독일에서는 ‘드레스덴 음악제’, ‘국제 박물관의 날’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꽃피워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3주 간, 작센 주의 대도시 드레스덴에서‘2013 드레스덴 음악제(Dresden Music Festival)’가 열린다.

이 기간 세계적인 명성의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유명 솔리스트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음악가의 공연이 계속되며, 이를 위해 10만 여 명이 모여든다. 구동독 시절, 음악의 중심지인 드레스덴은 매해 최고 수준의 음악제를 진행하기 위해 1978년 처음 ‘드레스덴 음악제’를 열었으며, 당대 최고의 예술가가 초빙됐다.

이번 공연 라인업은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니, 런던 브라스 등이며, 콘서트는 드레스덴 대성당, 젬퍼 오페라(Dresden Semperoper), 크로이츠 교회(Kreuzkirche), 바커바트 궁전(Schloss Wackerbarth) 등 드레스덴 명소를 포함해 20여 군데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좌석 및 공연에 따라 최저 8유로부터 150유로까지 다양하다. 독일 전국 6천여개의 박물관이 참여하는 ‘제36회 국제박물관의날(International Museum Day)’이 5월12일 ‘박물관에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형상화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음악, 미술, 사진, 공업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독일의 크고 작은 국립·시립 박물관에서 워크숍, 특별 전시 등이 진행된다.
독일관광청 www.germany.travel
드레스덴 음악제 www.musikfestspiele.com
박물관협의회 www.icom.museum
<사진|독일관광청>

기차타고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가자!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 터키서 6월 4일 개막

화려한 색채에 빠지다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

경주엑스포 ‘플라잉’보고 중국으로 여행가자

서천군,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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