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가 제주의 새로운 휴양도시를 목표로 건설 중인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Jeju Airest City)’가 한국 최고 휴양개발단지로 선정됐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프라퍼티 어워드(International Property Award: IPA)’에서 ‘2013년 한국 최고의 휴양개발단지’ 부분에서 최고 영예인 ‘5 Star’ 상을 수상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는 제주 서귀포 예래동 일대 74만㎡ 부지에 세워질 종합 휴양단지로,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들어선다. 총 2조 5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1단계 사업인 ‘곶자왈 빌리지’는 제주 고유의 이미지를 담은 독특한 컨셉의 리조트로, 지난해 IPA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복합개발단지’로 선정된바있다. 또한 미핌 어워드(MIPIM Awards)와 미핌 아시아 어워드(MIPIM Asia Awards)를 연이어 수상했다.

곶자왈 빌리지는 지난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예래동 부지 내 가장 전망이 좋은 해안가에 총 147개동 규모의 콘도미니엄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곶자왈 빌리지의 모습은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홍보관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버자야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문의 02-7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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