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보헤미안의 도시 프라하에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과거와 현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멋과 맛에 빠져보자.
Bohemian Carneval Praha
체코에서는 매년 초에 사육제가 개최되는 데 그 중 하나인 ‘보헤미안 카니발-프라하’가 구시가지에서 개최된다. 중세시대와 현대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축제로, 일반 관람객들도 가장행렬 등 여러 행사에 자유로 참가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Praha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체코 최고의 음악축제.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가해 낭만 가득한 프라하의 선율을 선사한다.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비롯해 피아노 독주회, 연극공연, 록 음악 콘서트 등 40여개의 공연이 열리게 된다.
스메타나홀, 루돌피눔을 비롯한 프라하 소재한 모든 극장과 실내악, 야외악 장소에서 약 한달 동안 음악회와 콘서트가 그치지 않고 연이어 펼쳐진다.
체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스메타나의 교향곡 나의 조국의 연주로 개막되는 이 축제는 다양한 음악 감상 외에도 연주가들에게 매년 다양한 악기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Praha International Marathon
올해로 17년 째 맞이하는 프라하 마라톤은 구시가지 광장을 시작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면서 고풍스런 중세도시의 건물들 사이로 코스가 지정돼 있어 매력적이다.
블타발 강을 따라 약 13km지점에서 반환해 다리를 건너 다시 프라하 성 방향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많은 마라토너에게 베스트코스로 손꼽히는 코스다. 특히 마라톤과 함께 음악, 시민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자료제공 체코관광청·체코항공(02-775-3557)>
☞ 황하강 따라 싹튼 뿌리 깊은 역사도시 중국 ‘하남성(河南省)’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