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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피로 사르르 녹여주는 ‘온천여행’...아이슬란드&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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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피로 사르르 녹여주는 ‘온천여행’...아이슬란드&비엔나
  • 조성란·김채현 기자
  • 승인 2016.0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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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즐기며 溫몸 노곤노곤 따뜻하게 힐링
▲ 비엔나 테르메 빈

[투어코리아] 세계 각국 대자연을 즐기며 온천을 즐기는 묘미도 남다르다.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전후방으로 펼쳐진 풍광을 마주하며 즐기는 온천은 지상낙원으로 안내한다. 로키의 풍광을 눈에 담그고 즐기는 온천, 뉴질랜드의 오묘한 색상의 온천, 아이슬란드의 푸른 온천 등도 색다르다. 때론 아늑하게, 나른하게, 또 때론 로맨틱하게 최고의 휴식을 만끽해보자.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에서의 '푸른 온천'

최근 TV방송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이슬란드’. ‘꽃보다 청춘’에서 까만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푸른 빛‘오로라’의 신비하고 환상적인 풍경이 전파를 타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크베라게르디 온천을 향한 ‘온천원정대’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곳에서 노천 온천을 즐기는 모습, 30m에서 최대 100m까지 솟아오르는 게이시르의 폭발적인 간헐천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 등은 아이슬란드 여행 충동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

▲ 아이슬란드 게이시르/ 사진 하나투어

‘게이시르’는 간헐천의 대명사로, 몸을 담글 수 있는 온천은 아니지만 수십 개의 웅덩이에서 물이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끓으며 시시때때로 뜨거운 온천물이 솟구치며 장관을 연출한다. 산불이라도 난 것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로 뒤덮인 드넓은 대지를 바라보다 순식간에 솟구치는 물기둥에 입이 딱 벌어진다. 게이시르는 이러한 장관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여행객들이 몰려오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또 ‘얼음과 불의 땅’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는 온천이 많은 나라로, 그 중 가장 유명한 온천은 ‘블루라군’과 ‘뮈바튼 온천’이다.

5,000㎡의 블루라군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수온천으로, 아름답고 영롱한 푸른색에 우유를 탄 것처럼 뽀얀 빛깔이 감돌아 감탄을 자아낸다. 이 푸른 물색은 용암이 굳은 바위에 생기는 흰색의 실리카(규소)때문이라고. 바닥이 비치지 않아서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이 푸른 온천 수면 위로 찬바람에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노천욕을 하며 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 마시며 노곤노곤 온 몸이 풀린다. 수온도 항상 38도를 유지한다.

▲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사진 하나투어

특히 블루라군에서 가장 흥미로운 광경은 하얀 진흙을 온몸에 뒤집어쓰고 문지르는 것이다. 화산으로 생성된 검은 돌이 푸른 온천과 오랫동안 접촉해서 생성된 하얗고 부드러운 규토를 사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블루라군에서 온천욕을 끝낸 뒤에는 반드시 샤워를 다시 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하나투어는 아이슬란드와 런던, 노르웨이, 영국 등을 함께 엮은 아이슬란드 여행상품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국,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크루즈 15일 상품도 눈에 띈다.

비엔나 유일의 온천 ‘테르메 빈’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누적된 피로를 풀고 싶다면 ‘테르메 빈(Therme Wien)’으로 가보자. 테르메 빈은 오스트리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온천이자 비엔나의 유일한 온천으로, 지난 2014년 ‘유로피안 헬스 & 스파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여하며 온천의 질을 인정받은 곳이다. 1974년 처음 문을 연 테르메 빈은 총 26개의 풀장과 24개의 사우나 및 스팀 룸을 갖추고 있다. 6,000㎡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도 마련돼 있다.

▲ 비엔나 테르메 빈

테르메 빈의 주요시설은 ▶실내 및 실외 풀장, 자쿠지, 제트 스트림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 ‘더말 랜드스케이프(Thermal Landscape)’ ▶슬라이드 등 물을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스톤(Adventure Stone)’ ▶아이들의 출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피스 스톤(Peace Stone)’ ▶뷰티와 데이 스파를 할 수 있는 ‘뷰티 스톤(Beauty Stone)’ ▶사우나와 스팀 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우나 스톤(Sauna Stone)’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스톤(Fitness Stone)’ 등 총 6곳이다.

테르메 빈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입장권의 경우 어른 16 유로, 어린이(3세~14세) 10유로. 1일 입장권은 어른 23.20 유로이며, 사우나 이용 시 7.50 유로가 추가된다.

▲ 비엔나 테르메 빈

 

<사진 및 자료 협조 스위스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 캐나다 관광청, 비엔나관광청, 캘리포니아관광청,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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