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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로 떠나는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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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로 떠나는 온천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2.1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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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피로 사르르 녹여주는 ‘온천여행’
 

[투어코리아] 추울 때 즐기는 온천 말고 따뜻한 곳에서 즐기는 온천은 어떨까. 바로 우리나라와 정반대 계절인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는 온화한 기후와 함께 최고의 온천여행을 즐길 수있다.

오클랜드에서 차를 타고 동남쪽으로 두세 시간 거리에 있는 로토루아는 강력하고 폭발적인 지열·화산지대로, 로토루아 초입에 들어서면서부터 유황냄새가 날 정도로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로토루아 곳곳에는 치솟는 간헐천, 화산 분화구 호수, 진흙 연못 등 다양한 구경거리도 가득하다.

 

 초록빛 ‘악마의 목욕탕’, 형형색색 지열 온천 등 독특한 온천 가득

특히 세계 10대 지열온천 ‘폴리네시안 스파’에서는 천 년에 걸쳐 형성된 지형을 따라 형성된 오묘한 색상의 온천, 끓어오르는 진흙, 증기가 올라오는 대지, 탁 트인 전망, 거대한 분화구 등 진기한 광경을 마주하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http://polynesianspa.co.nz/

로토루아 근교 온천지대에서도 초록빛 ‘악마의 목욕탕’, 형형색색 지열온천 등 독특한 온천이 가득하다. 와이오타푸는 바로 형형색색의 온천지대가 다채롭게 형성된 곳으로,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지형을 30분에서 1시간 15분에 걸쳐 탐사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투어에 참여하면 ‘샴페인 풀(Champagne Pool)’, 자연적으로 채색된 연못, 끓어오르는 진흙, 증기가 올라오는 대지, 탁 트인 전망, 거대한 분화구, 온천 침전물로 형성된 테라스 지형 등 진기한 광경을 만날 수 있다. http://waiotapu.co.nz

‘지옥의 문(헬스 게이트, Hell’s Gate)’은 유황이 끓어오르는 22곳의 온천을 만날 수 있는 지열공원으로, 지열활동이 만들어낸 불가사의한 모습들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남반구에서 하나밖에 없는 지열폭포인 ‘카카히폴즈(Kakahi Falls)’도 이곳에 있다.

 

초록빛의 독특한 온천 ‘악마의 목욕탕(Devil’s Bath)’도 볼거리다. 수심 6m에 95도가 넘는 유황이 끓는 악마의 목욕탕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것 같은 신비로운 모습에 넋을 잃게 만든다.

로토루아에서는 온천 말고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마오리 민속촌에서 원주민 마오리족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마오리 공연을 감상하고, 지열로 요리되는 항이도 맛볼 수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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