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밀레가 산행 시 유발되는 어깨 근육의 통증을 줄인 배낭 ‘픽션 G36’(16만 5천원)을 출시했다.
픽션 G36은 중·단거리 산행에 적합한 36L 들이의 배낭으로, 어깨 멜빵 내부에 젤을 충격 완화제로 삽입하는 ‘젤 컴포트(Gel Comfort) 시스템’을 적용, 어깨끈의 상하 움직임과 소지품의 하중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킨 배낭이다.
젤 컴포트의 충격 흡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밀레와 한국 스포츠 공학회가 공동 주관해 최근 1년 간 신체적인 상해를 입은 적이 없는 20대 초반의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어깨 패드의 쿠셔닝이 강화돼 일반적인 등산 배낭을 착용했을 때 대비 어깨에 가해지는 충격이 약 25.7% 가량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리 플렉스 등판을 사용해 격렬히 움직여도 등과 배낭의 밀착감이 뛰어나고, 소지품의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때문에 오래도록 걸어도 배낭의 무게 때문에 받는 부담이 적은 것 또한 장점이다.
등판 전체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과 열기를 쉽게 내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 방법을 정리한 레스큐 포켓(Rescue Pocket)이 내장돼 있어 산악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착용자가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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