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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의 봄’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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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의 봄’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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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씨 '각원사의 신록예찬 대상
대상 '각원사의 봄' 이정희 씨 작.[사진=천안시]
대상 '각원사의 봄' 이정희 씨 작.[사진=천안시]

‘2023 천안의 봄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당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안의 주요 명소와 야경 등 풍경과 천안시민의 삶과 일상 등을 담은 195건의 사진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은 이정희 씨의 ‘각원사의 신록예찬’ 등 3점이 수상했다. 

이 씨는 천안에서 겹벚꽃의 대표명소이자 새로 선정된 천안 8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이 있는 각원사의 봄 풍경을 낮과 밤에 걸쳐 멋지게 담았다. 

최우수상은 개나리가 핀 원성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담은 ‘봄바람 휘날리며’라는 작품 등을 제출한 전용석 씨와 각원사의 검은색 지붕과 분홍색의 벚꽃을 통해 대비되는 모습을 표현한 ‘빛을 따라 멈춘 시선’ 등의 강명희 씨, 봉선홍경사갈기비와 유채꽃 등을 촬영한 김미경 씨가 받았다. 

당선작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 등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전국 각지에 많은 분이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셨다”며 “당선작들은 추후 천안시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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