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1천600년 전 우리 땅에 찬란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땅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서 '고령대가야 체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대가야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대가야 종묘에서 대제 봉행을 시작으로 '100대 가야금 공연', '도립무용단 특별공연 ','대가야 박물관 기획특별전', '고분군 야간 투어' 등이 마련된다.

축제 이틀째인 4월 1일에는 오전 11시 '제42회 악성 우륵 추모제'를 비롯해 '가야 문화권 합창 페스티벌',KBS전국노래자랑', 환상 음악극 '가야의 노래' 공연에 이어 저녁 7시 30분에 불꽃놀이'대가야별빛쇼'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2일)에는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 '도립국악단 축하공연',에 이어 야간에는 특별프로그램 '지산동고분군 야간 트레킹. 샌드아트' )' 등을 함께할 수 있다.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는 대가야읍 1.7㎞ 구간에서 취타대 공연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고령 농산물 전시 판매, 대가야 생활 체험,극단 고령토 풍동전,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미션투어, 도자기물레체험, 죄수 곤장체험, 옥사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안전하고 흥겨운 대가야축제가 개최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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