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항 비행편 중 81%가 예정 도착 시간 15분 이내에 목적지 도착
에티하드항공이 중동 지역 항공사 중 운항시간을 잘 지킨 항공사 1위를 기록했다.
에티하드항공은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의 '2022년 세계 항공사 정시운항률 평가'에서 중동 항공사 중 최고의 정확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시운항률 평가는 예정된 도착 시간 15분 이내에 목적지에 도착한 비행편을 평가하는 것으로,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한해 81%의 항공편이 목적지 도착 시간을 15분 내로 도착해 중동 지역에서 도착 시간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에티하드항공의 주 공항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중동에서 가장 시간을 잘 지키는 공항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티하드항공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무하매드 알 불루키(Mohammad Al Bulooki)는 이번 성과에 대해 “에티하드항공은 모든 탑승객이 여행 또는 비즈니스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정시운항률을 유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시운항률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현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직항편을 매일 운항 중이다. 월요일은 2회, 화요일~일요일은 하루에 1회씩 총 주 8회로 운항하며,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편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로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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