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체 4개사 최종선정
대구관광재단과 대구시는 대구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었던 KTTP(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진흥원과 함께 외래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4개사는 ▲생초 영농조합법인( 미나리 고추장 만들기), ▲대경 친환경 영농조합법인(김치 만들기),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사찰음식 체험), ▲㈜프랜푸드 땅땅랜드(치킨 만들기) 등이다.
이들 4개사는 오는 11월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홍보, 컨설팅 등에 지원해 대구의 한식 관광을 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대구의 미식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맛있는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심 관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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