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코로나19 사태 후 첫 몰디브 허니문여행객이 오늘 출발, 허니문 여행 시장 재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학업 및 비즈니스 수요는 있었지만 순수 여행목적의 수요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후 첫 해외여행수요인 셈이다.
이번 허니문 상품은 리조트 해양 프로그램과 전 일정 리조트식이 포함된 리조트 ‘올인크루시브’ 일정으로, 공항과 리조트 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고 현지인들과 접촉하는 일도 없다.
이번 출발 허니문 여행객은 지난 가을 결혼해 몰디브 허니문 상품을 예약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후 이번에 재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는 원만한 출입국 절차 및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인천공항 출국을 위한 준비는 물론, 현지 말레공항 입국 절차와 리조트의 방역지침 등을 수시로 체크했다. 또 인천공항 미팅 및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24시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귀국 후에도 방역택시를 지원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후 첫 해외여행 출발을 기념한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는 13일까지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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