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숙 제주관광공사(JTO)사장이 신축년 새해 설계를 밝혔다. 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패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팬데믹 상황의 단계적 회복에 맞춰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고 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이 혁신적인 체질 개선으로 글로벌 브랜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올 한해 비전을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정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지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형 관광사업 전개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확대 ▲지속가능한 전략 경영의 추진 등의 ‘4대 경영전략’을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고 사장은 “신축년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사 조직의 운영 체계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고 사장은 “공사에 주어질 새로운 미션 검토해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함으로써 도민사회에 보답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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