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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인천-홍콩노선 임시편 6일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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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인천-홍콩노선 임시편 6일부터 운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2.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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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이 유학, 출장 등 학업과 생업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출국해야 하는 한국 승객들을 위해 인천-홍콩 노선 등 유럽, 미주, 동남아 노선 임시 항공편을 띄운다.

인천-홍콩 임시 항공편은 오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항된다. 또 임시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홍콩 도착 또는 경유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당 항공편의 운항 여부와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인천발 왕복 노선 도착지는 △홍콩 △유럽(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이다. 편도 노선으로는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유럽(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가 있다.

호주, 대만 노선의 경우,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이외 모든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와 예약발권부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연결편도 운항한다. 가능 노선으로는 △호주(시드니,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럽(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맨체스터)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와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의 일부 도시이다.

국내 항공사와 연결되는 모든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출입국 조건이 상이하므로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인 캐세이 케어(Cathay Care)를 지속적으로 강화 및 시행하고 있다. 체크인부터 항공기 탑승 전후까지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을 포함한다.

체크인과 탑승 수속 시에는 온라인 체크인 및 셀프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내식 서비스 변경, 좌석 간 최대 간격 유지, 기내 화장실 손 세정제 비치 등 청결한 기내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에게 마스크와 향균 티슈 등 필수 위생품이 담긴 캐세이 케어 키트(Cathay Care Kit)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 비행마다 기내 스크린, 에어컨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표면 소독, HEPA 필터 설치를 통한 청정한 공기 유지 등의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항공 허브인 홍콩국제공항은 공항 내 살균 로봇을 배치하는 등 위생 조치를 강화했으며, 모든 승객 시설에 대한 항균 코팅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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