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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성 역사관’ 7월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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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성 역사관’ 7월 30일 개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7.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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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중심 무대인 ‘공산성의 역사’ 첨단 기술 활용한 6개 전시
공산성 방문자센터
공산성 방문자센터

백제 중심 무대인 ‘공산성의 역사’를 첨단기술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공산성 역사관’이 충남 공주시에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

공산성 역사관은 공주 공산성의 세계유산적인 가치와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한 ▲안내공간 ▲휴게공간 ▲전시실 ▲디오라마관 ▲영상관 ▲체험실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안내공간은 방문객이 55인치 무인안내기를 통해 세계유산 공산성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는 공간이다.

‘휴게공간’은 다양한 백제문양을 활용하여 꾸며진 공간으로 공산성 금서루의 조망과 더불어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공산성 역사관 전시실
공산성 역사관 전시실

‘전시실’은 세계유산 공산성과 관련된 기록과 지도, 축조와 구조, 발굴 과정, 출토 유물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공간이다. 또한, 백제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공산성의 변화상을 디지털 기법과 그림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디오라마관 ‘백제 웅진성’은 공산성 내 왕궁지와 백제 왕궁 관련시설 유적을 3차원 입체(3D)로 복원하고 중요 유적지의 역사적인 사건을 대형 디오라마와 함께 영상으로 재현해했다.

영상관 ‘판타지 오브 공산성’은 공산성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을 X-Particles(엑스-파티클) 기술로 구현해 장비 없이 환상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현실 영상관이다.

체험실 ‘나만의 공산이 색칠하기’는 직접 그린 그림을 3차원 입체 기술을 통해 백제 웅진성의 캐릭터들과 만나게 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이다.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공산성 역사관 개관으로 공산성을 찾는 관람객들이 백제의 역사적 무대였던 공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흥미롭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산성 역사관 조감도
공산성 역사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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