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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연 체코, 여행객 모시기 나서..51억 상당 ‘무료 바우처’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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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연 체코, 여행객 모시기 나서..51억 상당 ‘무료 바우처’ 쏜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7.1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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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코로나로 14~15조 관광산업 손실

국경을 열고 다시 관광객 맞이에 나선 체코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체코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코 전역에서 올해 약 3,000억 체코 코루나(약 120억 달러, 한화 14~15조)에 달하는 관광산업 손실 입은 것을 회복하고 관광산업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프라하시 관광청은 약 1억 체코 코루나(한화 약 51억 상당)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여행객들에게 무료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 일환으로 프라하시 관광청은 ‘V Praze jako doma’ 캠페인을 론칭하고 관광지 입장료, 바어처 등 지원에 나선다.

프라하 호텔에서 1박 투숙시 여행객들은 약 400CZK(한화 약 20만원 상당)에 상응하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이 바우처로 프라하의 박물관, 갤러리, 천문대 및 프라하 동물원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체코 여행자를 위한 무료 바우처 정책은 프라하뿐만 아니라 ▲카를로비 바리의 ‘Zažijte Vary jinak(카를로 비바리에서 다른 방법으로 머물러보세요) 캠페인’ ▲남부 보헤미아 지역 (체스키 크룸로프, 흘루보카 캐슬, 리프노 등)에서도 유사하게 진행된다.

한편, 체코관광청 한국지사는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같은 체코관광청의 공식 SNS 채널에서 프라하에 거주하며 코로나19를 현지에서 경험하고 있는 한국인의 이야기들 전달하는 캠페인, 온라인 체코어 클래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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