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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야외 체험, 6시→7시까지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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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야외 체험, 6시→7시까지 1시간 연장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6.1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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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낮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6~8월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야외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6시에서 7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 운영된다.

연장되는 프로그램은 수상레저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생태보트, 수상자전거, 카약체험과 공원 내에서 즐기는 자전거체험, 천연잔디에서 즐기는 파크골프체험 등 야외체험만 해당된다.

시간당 이용객 및 체험객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프로그램인 갯벌생태관 관람은 시간당 30명 이내로 한정해 자율관람으로 진행된다. 삼색소금만들기체험 등 실내 체험은 1일 총 3회(오전1회, 오후2회), 회당 최대 20명으로 인원을 제한된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야외 체험프로그램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야외 체험프로그램

단체 해설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추이를 보면서 관람 및 체험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줄포만 생태공원 운영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시설 입장 및 체험시 발열체크, 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방역대장 작성 등 생활방역을 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캠핑장과 마루아라하우스 펜션 및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병태 새만금잼버리과장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데다, 하절기 낮 시간이 길어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게 한낮의 무더위 속 체험보다는 늦은 오후 람사르습지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원시설의 철저한 소독 및 발열체크 등의 방역조치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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