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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익산으로 ‘옛날 백제로 가는 박물관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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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익산으로 ‘옛날 백제로 가는 박물관 여행’ 떠나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5.04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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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수행형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 8월 15일부터 시작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공모 선정, 관광 활성화 나서

올 여름,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으로 ‘옛날 백제로 가는 박물관 여행’을 떠나보자.

익산 왕도역사관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주최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공모에 선정돼 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됨에 따라, 오는 8월 15일부터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옛날 百濟로 가는 박물관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은 길청소년활동연구소, 국립익산박물관·왕궁리유적전시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미션 수행형 체험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인연의 끈 만들기
인연의 끈 만들기

여행 참가자들은 QR카드가 내장된 RPG 체험카드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세계유산을 더욱 흥미롭고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 석탑을 모티프로 한 ‘소원향기탑’이 제작됐고, 왕궁리유적전시관에는 ‘백제유물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백제 사람과 참여자를 이어주는 ‘인연의 끈’이 제작돼 세계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무왕 이야기
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무왕 이야기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은 오는 8월 15, 16, 22, 23일 진행되며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고백다감 박물관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왕도역사관과 길청소년활동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 시장은 “세계유산 도시 익산에는 마한부터 백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10곳이 넘는다”며 “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세계유산 도시 익산, 박물관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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