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6호로 지정됐다.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변산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다.
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높이 30m)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이며 폭포 아래의 실상용추(實相龍湫)라는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그 풍경에 반한 강세황(1713∼1791)은 우금암도(禹金巖圖)에, 송병선(1836∼1905)은 변산기(邊山記)에, 퇴계 이황(1051~1570)은 문집 등에그림과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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