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8일까지→22일까지로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8일까지 휴관 예정이었던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시설 휴관이 오는 22일까지로 2주 추가 연장된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들지 않고 지속 확산세가 이어져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궁능의 실내 관람 기관과 시설의 휴관을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 ▲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 오는 22일까지 휴관된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 운영된다. 그러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 중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 및 특별 방역 시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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