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지난 16일부터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고원 도시 ‘달랏’으로 날개를 폈다.
17일부터는 인천~껀터 노선의 3회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달랏 노선은 주 4회,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이륙해 달랏에는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한다. 달랏에선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1시 55분 인천에 내린다.
비엣젯항공 응웬 탄 선 부회장은 “비엣젯 항공은 인천~달랏, 인천~껀터 노선 취항으로 각 지역의 주민들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람동성의 도시, 달랏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와 일년 내내 쾌적한 날씨로 젊은이들이 주말여행 또는 신혼 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달랏 노선의 첫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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