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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짧아 단거리 여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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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짧아 단거리 여행 선호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8.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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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김채현 기자] 올해 추석 4일 정도로 연휴가 짧은 탓에 중국 등 단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사장 홍기정)는 이번 추석연휴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로,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지난해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여전히 추석기간 해외여행 예약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의올 추석

연휴 해외여행 예약 특성을살펴봤다.

▲단거리 노선 선호
올 추석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단거리 노선인 중국지역 상품이 인기라는 점.

전체 예약의 37.1%가 3~4일 일정 위주인 중국 여행을 예약했으며, 동남아가 35.9%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홍콩과 북경에 가장 많은 예약자가 몰렸으며 그 뒤로 파타야, 세부, 장가계, 상해 등 순이다.

▲장거리 유럽지역여행 소폭 상승세
단거리 노선이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유럽지역 등 장거리 예약자도 9.9%를 차지했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 최장 9일 연휴를 자랑했던 작년(8.1%)보다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09년 1.2%, 2007년 5.2% 였던 것과 비교해도 유럽노선 예약이 꾸준히 증가추세임을 알 수 있다. 인기 지역 순위도 파리가 7위, 로마가 13위를 차지했다.

▲9월 10일에 가장 많은 출발자 몰려
추석 연휴 기간 예약의 40%가 9월 10일 토요일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9일과 11일 출발자가 가장 많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잦은 비, 태풍 등으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다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를 잘 활용, 3~4일 일정으로 알차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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