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 ‘춘장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 여름휴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갯벌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름철 물놀이 피서지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개장식도 7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휴가절정 시기인 8월 2~3일 ‘2019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도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뜨거운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기간 해수욕장을 찾은 휴가객들은 해수욕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서천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서천군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등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개장 전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위생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운영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개장 기간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등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에 나선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운영, 관광객들의 즐거운 휴가기간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관리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