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인삼공사가 손잡고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공동 관광마케팅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한국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해외 공동 홍보 및 프로모션 추진,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MICE 대상 홍보 마케팅 추진, 국내·외 여행사와 언론인 초청 팸투어 개최 등 관광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방한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삼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외래관광객 추가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오는 8월 중화권 보험인들이 참가하는 '2011 IDA(국제용장) 연회'에 중국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한 한-대만 우호 콘서트(K-POP), 중국 유학생 학부모 한국문화체험 행사 등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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