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일출과 내연산 12폭포 비경,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풍성한 포항으로 여행오세요."

경북 포항시는 올해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축제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현대백화점 인근에서 ‘게릴라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포항시 홍보대사인 김원효와 유명개그맨(쇼그맨 멤버)들이 진행한 행사에서는 주요 축제와 포항 12경을 길거리노래방, 포항 관광 퀴즈대결 등 역동적인 이벤트를 전개 많은 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 대표축제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4.27~4.28)와 포항국제불빛축제(5.31~6.2)가 여행하기 좋은 봄철에 개최됨을 적극 알리고, 많은 외지관광객들이 축제와 더불어 포항을 즐길 수 있도록 포항 관광도 함께 알렸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 7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오름 동맹도시인 울산을 비롯한 대전, 서울 등 대도시에서 포항 관광의 남풍을 일으킬 로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