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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우뚝’...한국관광의 별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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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우뚝’...한국관광의 별 최다 수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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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오동도 동백

올해 대한민국 관광을 빛낸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11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에서 개최)에서 전남도가 총 10개 부문 중 3개를 거머쥐어 국내 최대 관광지로 명성을 과시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열린자원 부문에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전통자원 부문에선 진도 토요민속여행이, 관광기여 지자체 부문에선 여수시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관광지․시설물)을 발굴해 매년 부문별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상(賞)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 보성 제암산휴양림 더늠길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쉼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삼림욕의 최적 장소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8km에 달하는 데크로드 ‘더늠길’에 계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매주 토요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전통민요, 무형문화재, 다양한 창작 공연 등 진도지역 우수한 무형문화 자산을 상설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 진도 토요민속여행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함께하기’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3년 연속 관광객 1천300만 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관광지이다. 오동도, 항일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등 문화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 앞으로도 관광객이 만족할만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알려 전남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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