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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재정비 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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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재정비 후 본격 운영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6.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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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축제 및 관광지에서 편의 제공

[투어코리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가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관광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3.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이동식 관광 안내센터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관광 편의 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현, 외관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실질적인 관광객 편의서비스로 재정비했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한·중·일 언어가 가능한 스텝을 상시 배치해 관광안내 및 통역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하고, 무선인터넷과 핸드폰 충전 등 관광객 편의서비스와 VR체험, 포토방명록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국제관광전을 시작으로 전남 광주, 창원 등 ‘2018 지역 방문의 해’개최지와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축제 등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의 운영 지역을 확대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방 관광 편의성 제고를 통해 한국 관광만족도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과 연계하여 총 100회 넘게 운영했으며, 연간 3만 4천여 명의 관광객에게 통역서비스와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의 지역 방문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연간 운영 일정에 반영, 찾아가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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