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서 개기월식 관측행사 31일 실시
[투어코리아] 오늘(31일)은 블루문, 블러드문, 슈퍼문 등 특이천문현상 3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날로, 이를 기념해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오늘(31일) 밤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도깨비 달!!! 세 번 얼굴이 바뀐다!!!’를 주제로 1부 월식에 대한 천문 강연, 2부 개기월식 관측, 3부 플라네타리움 천체영상 관람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오늘 관측행사는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19:50, 2회 20:30, 3회 21:10에 시작한다. 참가방식은 당일 현장 선착순 발권제로 운영된다.
특히 오늘밤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인 ‘블루문’, ▲개기월식 때 달이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크게 보이는 ‘슈퍼문’ 등 총 세가지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35년 만에 나타는 특이천문현상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9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나 블루문·블러드문·슈퍼문이 동시에 나타나는 특이천문현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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