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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세계지질공원, ‘2018 소비자 최고 브랜드’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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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세계지질공원, ‘2018 소비자 최고 브랜드’ 大賞 수상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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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한동수 청숭군수(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청송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내륙에서는 첫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등재됐다.

청송군은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 구과상 유문암(청송꽃돌), 경북도 유일무이 관광 콘텐츠 10선에 선정된 백석탄 포트홀,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24개 지질명소가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역시 이번 수상의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륙형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국제슬로시티,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라는 국제적인 브랜드를 확보해 세계 속의 청송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청송군은 지난해 KT에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관광객통계조사분석 용역’을 의뢰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약 430만여 명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세계는 지금 ‘브랜드와 스토리의 시대’이다.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세계지질공원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개발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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