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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으로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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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으로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12.2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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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각국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보는 일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채널 돌리면 여행방송에 먹방 방송이 쏟아질때면 ‘해외 먹방여행’ 충동이 절로 인다. 그러나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해외로 수시로 떠나기는 힘든 일. 대신 여행 충동 달래러 특급호텔로 ‘세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비용도 식비 10만원 내외면 세계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된다.

▲ 그랜드 힐튼 서울 태국 미식여행

동남아 여행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즐기는 태국 미식여행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1~2월 진행되는 ‘세계로 떠나는 태국 미식 여행’ 프로모션으로 가보자. 팟타이, 똠얌꿍, 그린 치킨 커리, 얌느어 등 17가지 태국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가격은 7만원~7만 5천원.

유럽 여행

켄싱턴 제주 호텔, ‘뚜르 드 프랑스 프로모션’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 프랑스 식도락 기행을 컨셉으로 한 ‘윈터 뚜르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푸아그라,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등 프랑스의 대표 메뉴와 함께 프랑스 지역별 전통 메뉴, 전복과 랍스터 등 겨울철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점심 6만 4천원, 저녁 9만 9천원.

▲ 켄싱턴 제주 호텔 뚜르드프랑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유럽 클럽문화 만나요!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Sky Kingdom)’ 오픈을 기념해 31층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에서 1월 31일까지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킹스 베케이션은 유럽 클럽문화 라운지 바로,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셰프, 바텐터, 소믈리에가 엄선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1층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

특히 신년 모임이 많은 연초를 맞아 여러 사람과 즐기기 좋은 와인, 칵테일 세트 및 다채로운 재료와 요리 기법을 사용한 이색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버블 트리오(Bubble Trio)’는 ‘샴페인(Champagne)’, ‘크레망(Cremant’), ‘스푸만테(Spumante)’ 등 세 종류의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 와인의 풍미를 더해주는 세 가지 소스를 곁들인 굴이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실내 수영장, 스카이워크, 디제잉 부스도 갖추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나이트라이프도 경험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서 즐기는 프랑스 미식 향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겨울을 맞아 새로운 디너 메뉴를 단품 메뉴부터 코스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 파크 하얏트 부산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 7코스의 경우 타임향을 입힌 훈제 굴, 포트와인 젤리에 감싼 푸아그라 봉봉, 랍스터 타르타르 그리고 팬에 구운 관자까지 총 네가지의 아뮤즈 부쉬가 차례로 제공된다. 이어 배 샴페인 셔벗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하면 양파 잼, 감자, 참깨, 불고기 글레이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나온다. 딸기를 넣어 만드는 프랑스의 무스 케이크인 프레지에가 딸기 셔벗과 함께 디저트로 제공돼 달콤하고 상큼하게 마무리한다.

또 구르메(Gourmet) 4코스의 경우 구운 관자와 삶은 광어가 아뮤즈 부쉬로 준비되고, 감자 퓨레와 양배추로 감싼 소 볼살을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로, 감귤 셔벗을 곁들인 초콜릿 오페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데귀스따시옹 7코스는 1인 15만 원, 데귀스따시옹 6코스는 1인 12만 원, 구르메 4코스는 1인 8만 원이다. 디저트를 제외한 단품 메뉴는 1만8천 원부터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윈터 레시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북유럽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윈터 레시피(Winter Recipe)’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메인메뉴로 노르웨이식의 비트와 레몬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덴마크식 오븐에 구운 돼지 요리인 플래스 케스텍(Fløskesteg), 스칸디나비아반도식 홍합찜, 스웨덴식 오픈 샌드위치, 석류 씨와 페타 치즈를 곁들인 그릴 채소 샐러드 등이 제공된다. 즉석 코너에서는 토시살 구이와 우동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 3천원에서 4만 9천원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서 제주+프랑스 요리 맛봐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제주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겨울을 모티브로 한 ‘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여, 제주 바다의 풍미는 물론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겨울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요리는 제주산 고등어와 전복, 흑돼지, 닭 등의 향토재료와 인근 바다에서 직접 공수한 해초를 활용한 프렌치 요리들로 구성된다.

▲ 해비치 파인다이닝레스토랑 밀리우 겨울 메뉴 '전복 리조트'

아뮤즈부쉬로는 랍스터 비스크(갑각류를 갈아 만든 크림스프)와 헤이즐넛향 버터에 익힌 랍스터를 함께 먹는 ‘랍스터 로얄’이 제공된다. 앙트레(전식)로는 따뜻한 해초와 바다 향을 담은 그릇 위에 수비드한 전복 리조또를 담아 올린 요리와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정통 음식인 ‘부야베스(생선 스튜)’를 재해석한 요리가 준비된다.

메인에는 사과 퓨레와 사과칩, 샬롯 튀김, 감자 퓨레 등의 가니쉬로 단백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돼지 삼겹살’과 오렌지 향을 내는 술인 쿠앵트로와 꿀을 발라 구워 낸 오리에 커민 향의 비트 퓨레를 더한 ‘오리 가슴살’, 머스터드와 비트, 보리새우 가루로 감칠맛을 낸 ‘양갈비’ 요리 등이 준비된다. 디너 코스는 6코스가 11만원, 9 코스가 13만8천원이다.

▲ 해비치 파인다이닝레스토랑 밀리우

세계 와이너리 투어 즐기듯 떠나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프랑스 보르도 5대 샤토로 와인투어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 보르도의 5대 샤토 특집전을 연말까지 진행, ‘와인 투어’ 기분을 선사한다. 행사 시간, 호텔 로비에서 매그넘 사이즈를 비롯한 한정판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와인 한 병당 5만원~2백 6십만 원까지 다양한다.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와인 투어 시리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랑 뱅 보야지’

100여년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과 최신의 미식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에서 ‘와인 한 잔으로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그랑 뱅 보야지(Grand Vin Voyag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나라별 글라스 와인 18종을 모두 경험한 고객 대상으로 120만원(레스토랑 판매가) 상당의 ‘샤토 무똥 로칠드 2007(350ml)’을 무료로 2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 샤토 무똥 로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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