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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하회마을·종묘·융릉서 재난대응 안전훈련 11월1~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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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하회마을·종묘·융릉서 재난대응 안전훈련 11월1~3일 실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10.2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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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화재진압 훈련/ 사진제공=문화재청

[투어코리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의 하나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 하회마을, 종묘와 융릉 등 다양한 문화재 현장에서 ‘2017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하회마을에서는 11월 1일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지진,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문화재청과 안동시, 산림청,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동시 자율방재단, 신라문화원 등 민간기관, 하회마을 주민들이 참여한다.

11월 2일에는 1일 차 현장훈련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문화재청장 주재 하에 문화재청 지휘부의 임무‧역할에 대한 토의훈련을 개최, 문화재청의 재난대응체계와 지휘부의 임무‧역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별도로 11월 2일과 3일에는 각각 종묘 영녕전과 화성 융릉에서도 화재와 산불발생을 가정한 초동대응 중점훈련을 담당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이 훈련에서는 골든타임 내 자위소방대, 소방서 등 초동대응기관이 수행해야 할 임무‧역할에 중점을 둔 훈련을 추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문화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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