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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숨겨진 땀과 열정, 가능성의 이야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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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숨겨진 땀과 열정, 가능성의 이야기를 만나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10.23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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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새 브랜드 런칭
▲ 싱가포르관광청은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 ’ 새 브랜드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에서 발표했다.

[투어코리아] 아름다운 도시국가 ‘싱가포르’, 그 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싱가포르인들의 땀과 노력, 열정, 가능성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자.

싱가포르관광청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은 싱가포르인들의 열정과 노력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 새 브랜드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 SJ 쿤스트할레에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싱가포르관광청 창 치 페이(Chang Chee Pey) 부청장,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 써린 운 한국사무소 소장, 양지선 부소장 등이 참석,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에 대해 알리고, 7개 열정 트라이브(Passion Tribe)',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싱가포르 새로고 ‘SG 마크’, 열정 트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코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싱가포르관광청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는 가능성과 재창조를 끊임없이 츠구하는 싱가포르의 투지, 진취성, 열정 등을 나타낸다.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는 제약과 난관을 극복하고, 개척하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지닌 나라’에서 ‘신흥 독립국가’로 번영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바다로부터 아름다운 정원’을 일궈내는 등 안주하지 않고 열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냈다”며 “열정은 피와 땀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자 싱가포르인의 정신을 드러낸다는 점에 착안, 이번 새 브랜드를 런칭했고,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새 브랜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싱가포르관광청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

또한 이날 여행자들의 여행 목적과 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7개 열정 트라이브(Passion Tribe)’도 소개됐다. 7개 열정 트라이브는 ▲미식가(Foodie) ▲쇼핑과 큐레이팅을 즐기는 컬렉터(Collector) ▲아웃도어를 즐기는 탐험가(Explorer) ▲스릴과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가(Action Seeker) ▲예술 문화에 몰두하는 문화 향유자(Culture Shaper)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 있는 연관성을 만드는 소셜라이저(Socialiser) ▲ 교류하고 협력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여행객 프로그래서(Progressor) 등이다.

▲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열정 트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4개의 새로운 여행 코스도 소개했다. ▲ 미식가 트라이브-새로운 시도를 해온 싱가포르의 차세대 호커들의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호커 푸드투어’ ▲탐험가 트라이드-빈티지 베스파 사이드카를 타고 싱가포르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 아트, 공예, 음식을 텀험하는 ‘싱가포르 베스파 투어’ ▲컬렉터 트라이브-싱가포르에서 역사 문화 패션 뷰티가가 조화를 이룬 ‘캄퐁 글램’을 만나는 투어 ▲프로그래서 트라이브-끊임없이 노력하는 싱가포르의 열정을 발견하는 여행 등이다.

▲ 양지선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이 새 브랜드와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양지선 부소장은 “열정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유대감을 갖게 하고 더욱 깊게 교류하게 한다”며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새 브랜드를 통해 여행자들이 싱가포르에 대해 더욱 깊게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싱가포르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주요 관광 상품과 경험, 새 브랜드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가상현실(VR) ‘Passion Kichen VR존’

이외에도 이날 미식가 트라이브에 맞춰 꾸며진 행사장에선 음식 뒤에 숨겨진 열정을 360도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Passion Kichen VR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디저트 셰프 ‘제니스 옹’이 직접 참석해, 자신이 만든 초콜릿으로 만든 디저트 설치 예술을 선보였다.

최현석 셰프가 싱가포르에서 미식체험을 통해 개발한 ‘피시볼 게살 커리 파스트’를 소개하는 쿠킹쇼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새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싱가포르인들이 좋아하는 코코넛 잼인 ‘카야’를 활용한 ‘카야잼 크로아상’을 국내 제과점 ‘아우어 베이커리’ 4개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 최현석 셰프의 쿠킹쇼 모습
▲ 디저트 셰프 ‘제니스 옹’이 자신이 만든 초콜릿으로 만든 디저트 설치 예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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