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외나무다리를 건너 영주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관광객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있는 섬을 뜻하는 말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섬마을의 상징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년 전까지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통로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마을에서는 매년 가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해 이를 추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23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일대에서 외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전통혼례, 전통상여행렬 재현 등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