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이달 27일부터 부산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과 대구발 베트남 하노이 노선 부정기편을 처음 운항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월∙금요일 오후 10시 5분 출발, ▲대구~하노이 노선은 대구공항은 목∙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이달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하노이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각 왕복 9편씩 운항한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중심지로 식민 시절의 프랑스 문화 유적과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비엔티안 근교의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로 최근 청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 화려한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 특히 하노이 인근의 하롱베이는 기암절벽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돼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정기편으로 운항 중인 부산~장자제, 부산~다낭,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부정기편 운항 후 정기 노선으로 취항하기도 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