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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여름 COOL한 축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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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여름 COOL한 축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7.22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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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재첩모형

[투어코리아] ‘조개류의 보약’ 재첩, 술 마신 이튿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뽀얀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마시면 답답한 속이 시원스럽게 확 풀린다. 재첩국의 위력(?)인데, 국내에서는 섬진강 하구에서 서식하는 하동 재첩을 으뜸으로 꼽는다.

경남 하동에서는 매년 여름 피서가 시작될 무렵, 재첩을 테마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열린다.

▲ 이게 바로 황금 재첩... 오늘하나 건졌어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는 21일 송림공원과 바로 옆 섬진강 백사장에서 개막돼 23일까지 '가자!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게임 모습

축제 백미는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게임으로 송림공원 앞 백사장과 섬진강 물속 모래밭에 숨겨 놓은 FRP재질의 황금·은 재첩을 찾으면 재첩 모양의 순금과 은 1돈으로 바꿔준다.

▲ FRP재질의 황금 재첩과 은 재첩(빨강색), 그리고 이 것들을 찾으면 제공하는 재첩 모양의 황금(1돈) 덩어리와 은 한돈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게임은 한 번 할 때마다 황금 모형 재첩 40개, 은 모형 재첩 60개를 섬진강 물속 모래 속에 감춘다.

▲ 황금재첩 나와라! ....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의 백미인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게임은 섬진강 물속 모래밭에 숨겨 놓은 FRP재질의 황금 재첩과 은 재첩을 찾으면 재첩 모양의 순금 1돈과 은 1돈을 선물한다.

황금·은 재첩 찾아라 게임은 축제 첫날 오후 3시에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참가할 수 있다.

▲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이외에도 깃발 재첩성 무너뜨리기,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 알프水 대첩 물총싸움, 재첩 던지기, 얼음 위 오래 버티기,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 모래썰매타기

축제 마지날엔 특별공연으로 오후 6시 뉴질랜드 로토루시아 하카팀이 출연해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속춤 하카(HAKA)를 선보인다.

▲ 하동군 읍.면민들이 펼치는 수중 줄다리기 대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는 23일 밤 7시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6회 하동섬진강 전국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섬진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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