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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바다 유혹하는 남도 해수욕장으로 신나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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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바다 유혹하는 남도 해수욕장으로 신나는 여름휴가!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06.2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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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투어코리아] 힐링이 필요할 때 ‘쉼’ 찾아 전남으로 떠나볼까. 푸른 바다 위 섬들이 보석처럼 점점이 박힌 다도해 풍경은 여름이면 특히 빛을 발한다. 쪽빛 바다 위 하얀 포말 일으키며 물결치는 파도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하다. 그래서 매해 여름이면 최고의 휴가 위해 전남의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전남의 해수욕장 개장 소식도 속속 들려온다. 바다에 풍덩 빠져 물놀이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인근 숲에서 쉼도 즐기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가득 펼쳐지니 더위로 솟구칠 짜증도, 지루할 틈도 없다.

▲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빛나는 여름 추억을!

‘전국3대 우수 해변’,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으로 선정된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이 오는 7월 7일 개장 소식을 전해왔다.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전 국민 인기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2㎞에 달하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될 해수욕장은 국민 알뜰 피서지다.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바다 속에 풍덩 빠져 지칠 무렵 숲속에 들어가 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

▲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

해수욕장 인근에도 해수녹차탕, 율포해수풀장, 파도풀, 해안누리길, 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율포해수풀장은 지하 120m의 맑고 청정한 암반해수를 사용하는 워터파크로, 파도풀, 레저풀, 유수풀, 성인풀, 어린이풀, 아쿠아플레이, 슬라이드, 해적선, 대형 트릭아트 등 신나고 안전한 놀이기구들이 아이들에게 신나난 하루를 선물한다.

 

고흥 해수욕장도 좋아요!

소록도 등 섬이 아름다운 고흥에서도 7월 7일 개장하는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2개 해수옥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관광객을 맞는다. 15일에는 소록·용동·익금·금장·연소·발포·나로우주·염포·덕흥·풍류 등 10개 해수욕장이, 20일에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18시 사이이며,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폐장될 예정이다.

▲ 고흥 해수욕장

특히 고흥지역의 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좋고 해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어 무더운 여름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기로 유명하다. 그 중 영남면에 위치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해변의 바닥지역이 완만하고, 적당한 파도가 일어 서핑마니아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더욱 새로워진 완도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해수욕장하면 완도도 빼놓을 수 없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7월 7일 개장하는데 이어, 금일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7월중 문을 연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고 해서 ‘울모래’ 또는 ‘명사십리’로 불리는 곳으로, 해변을 따라 울창한 송림과 탐방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수심도 얕아 해수욕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올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0여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편의 시설을 정비 한층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모래가 유실됐던 약산 가사와 생일 금곡 해수욕장은 자연적으로 복원돼 피서객의 발길을 반긴다.

▲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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