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남 보성군은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는 차문화축제인 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의 차문화 등 생생한 관광체험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한국 차박물관에서 차 문화를 체험하고, 다향대축제 현장에서는 햇차 따기, 차 만들기 체험, 수제차 공방 체험, 달빛차회 찻자리 참여와 다원 투어 등 보성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 에나씨(미국)는 “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차문화를 직접 즐겁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추억을 고국의 부모와 친구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해 보성의 차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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